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최근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간 SK 외국인 투수 크리스 세든(32)이 1군 선수단에 합류해 복귀를 타진한다.
SK는 오는 14일 세든을 1군 선수단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세든은 13일 퓨처스리그 KIA와의 경기에 등판해 일정을 소화한 뒤 1군 선수단으로 몸을 옮긴다.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서는 5이닝 5실점에 그쳤다.
당장 1군 엔트리 등록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세든은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아직 재등록 기간이 채워지지 않았다.
김용희 SK 감독은 "세든을 1군에 합류시켜 직접 보면서 조정을 할 것"이라면서 "과정을 지켜본 뒤 복귀 날짜를 정하겠다"라고 밝혔다.
세든은 올 시즌 중 SK 유니폼을 다시 입었으나 1승 3패 평균자책점 11.78에 그치고 있다.
[세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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