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윤태영, 정만식 등 굵직한 남자 배우들이 케이블채널 OCN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에 합류했다.
'동네의 영웅'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윤태영이 '동네의 영웅' 윤상민 역에 캐스팅됐다"고 말했다. 윤태영이 연기하는 윤상민 캐릭터는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2세로, 가난한 동네에서 자라며 한국계 갱단에 자연스럽게 들어간 인물이다.
이어 정만식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도 이날 마이데일리에 "정만식이 '동네의 영웅' 전직 중앙정보국 팀장 정수혁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네의 영웅'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했다. 윤태영, 정만식에 앞서 박시후, 조성하, 소녀시대 유리도 출연을 결정한 상황이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tvN '빠스껫볼', KBS 2TV '추노' '한성별곡' 등 대작을 연출해온 곽정환 PD가 오랜기간 기획한 작품으로,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첩보 드라마다. 오는 9월 크랭크인에 들어가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윤태영(왼쪽), 정만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