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준우승 출신인 밴드 딕펑스와 가수 김필이 동병상련 토크를 나눴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트위스트 킹', '배반의 장미', '포이즌' 등을 만든 작곡가 주영훈의 명곡들을 다시 만나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상파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한 김필이 '비의 랩소디'로 첫 승을 거둔 가운데, 딕펑스가 도전자로 나서며 '슈퍼스타K'의 시즌6와 시즌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두 팀 간의 운명적인 매치업이 완성됐다.
무대 후 개그맨 신동엽은 "딕펑스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하지 않았냐?"며 '슈퍼스타K'를 언급했고, 딕펑스는 "우승 코 앞에서 미끄러졌다"고 답했다. 이어 김필도 "나도 미끄러졌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대결에서 승자는 'G카페'를 부른 밴드 딕펑스였다.
주영훈 편에는 가수 바다, 서문탁, 김소현·손준호 부부, 이정&놀자, 김연지, DK, 옴므, 딕펑스, 장미여관, EXID, 조정민, 김필 등 총 12팀이 함께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