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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래퍼 트루디가 처음으로 실수를 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헤이즈, 캐스퍼, 길미, 예지, 키디비, 수아, 원더걸스 유빈, 씨스타 효린, 트루디 등 총 9명이 남아있는 가운데 포미닛 전지윤이 새롭게 참여해 박재범과 차차말론의 트랙 4, 5번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이날 트루디는 트랙 팀 배틀 공연에서 유빈, 캐스퍼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 때 트루디는 가사 실수를 해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관객들에게 등을 보였다.
이에 다른 래퍼들은 트루디의 무대 매너를 혹평했다. 트루디 역시 자신의 무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 무대에서 내려와 자책하며 눈물을 보였다.
['언프리티 랩스타2' 트루디. 사진 = 엠넷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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