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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비트박스에 미친 형 때문에 잠을 못 잔다는 동생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20대 대학생 남성이 출연해 매일 밤 비트박스를 연습하는 형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해 웃음을 잃었다고 토로했다.
대학 동아리에서 만난 형은 함께 자취를 하면서 매일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쉴 새 없이 비트박스 연습을 해 고민 주인공인 동생을 잠 못들게 했다. 급기야 형은 마이크까지 켜놓고 각종 소리를 연습해 동생을 괴롭혔다.
동생은 그런 형 때문에 웃음을 잃었고, 좀처럼 잠을 자지 못해 성격까지 예민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그럼 집에 들어가면 되지 않느냐고 했지만, 동생은 엄마의 잔소리가 더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형은 투표를 앞두고 "나는 비트박스를 계속 연습할 것이다. 네가 이해해달라"며 동생에게 말했다. 경악한 MC들은 뭔가 타협안을 제시하라고 부탁했고, 결국 이 형은 "한 시간 정도는 줄여보겠다"는 약속을 마지못해 했다.
비트박스에 미친 형의 사연은 100표를 넘게 얻었지만, 1승을 거두는 데는 실패했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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