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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녀는 예뻤다' 결방에 '객주-장사의 신',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웃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객주-장사의 신'(이하 '객주') 7회는 전국기준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된 6회 시청률 9.5%에 비해 1.6%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줄곧 수목극 1위를 유지하던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가 14일 MBC의 2015 KBO 준플레이오프 두산 대 넥센 4차전 경기 중계 관계로 결방되면서 '객주'가 두자릿수 시청률 상승은 물론 수목극 1위 자리에도 오르게 된 것.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3회 역시 수혜를 입었다.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8일 방송된 2회 시청률 5.9%에 비해 1.2%P 상승했다.
['그녀는 예뻤다', '마을', '객주' 포스터(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MBC, KBS,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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