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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미국인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멕시코의 일일 비정상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출연했다. 이날 크리스티안은 트럼프의 이민자 발언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타일러는 “트럼프에 대해 어디서부터 이야기 해야 할지 모르겠다. 분명히 그는 막말을 한다. 모든 사람들이 트럼프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어떤 미국인은 좋아하기도 한다. 정치인들이 안하는 이야기를 내뱉으니 속 시원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동산 재벌 트럼프는 ‘한국 안보무임승차론’ 등을 주장하며 막말을 해 한국인들을 분노케 한 바 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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