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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일본에서 데뷔하자마자 오리콘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엑소는 4일 오전 일본 오리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일본 데뷔 싱글 'Love Me Right ~romantic universe~’(러브 미 라잇 ~로맨틱 유니버스~)로 오리콘의 데일리 싱글 차트(11월 2일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싱글에는 한국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LOVE ME RIGHT’의 일본어 버전과 신곡 ‘Drop That’(드롭 댓) 등 총 2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엑소는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양일간 펼쳐진 ‘EXO PLANET #2 - The EXO’luXion’후쿠오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오는 6~8일 3일간 도쿄돔에서, 13~15일 3일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한다.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에 첫 돔 콘서트를 펼치는 대기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어,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 엑소의 위상과 영향력을 확인시켜줬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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