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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가 일부 플랫폼에서 방송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tvN 측이 입장을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택시'를 보던 많은 시청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오후 9시 10분께서부터 약 15분간 방송이 멈춘 것. 정지 화면이 계속됐고, 여러 사람들이 항의하는 일이 발생했다.
tvN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송출은 정상적으로 됐는데 일부 케이블망이나 통신망에서 문제가 된 것"이라며 "우리 쪽 문제는 아니다. 통신망 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택시'는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솔비, 배우 신이가 출연한 용감한 직설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 중 갑자기 화면이 정지된 '택시'. 사진 = tv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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