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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일본 여자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25)가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아사다는 28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NHK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4.54점, 예술점수(PCS 66.06점을 합쳐 120.49점을 받았다.
이로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2.50점으로 4위에 그쳤던 아사다는 총점 182.99점으로 미야하라(203.11점), 커트니 힉스(미국,183.12점)에 이어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사다는 쇼트에 이어 프리에서도 점수 실수가 이어지며 올 해 마지막 그랑프리 대회서 우승을 놓쳤다.
특히 첫 번째 점프인 트리플 악셀의 불안했다. 회전수가 부족했고 착지도 불안정했다. 결국 가산점을 얻지 못한 아사다는 기술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남자 싱글에선 하뉴 유즈루(일본)가 합계 322.40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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