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5 K리그 클래식’우승을 이끈 전북 현대의 수문장 권순태(31)와 홍정남(27)이 오는 6일과 26일에 나란히 아리따운 신부를 맞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올 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권순태는 미모의 웹디자이너인 김규리(26)씨와 오는 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벨라지움컨벤션 2층 사브리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권순태는 전북의 수문장으로서 K리그 클래식 2연패 달성과 지난 1일에 열린 K리그 시상식에서 2015 클래식 베스트11에 선정되었으며, 또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2경기에 나서 모두 무실점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동생의 소개로 만나 결혼하게 된 권순태는 “행복하게 서로서로 이쁘고, 멋지게 잘 살겠다”며 결혼의 기쁨 마음을 전했다.
이어 26일 낮 12시 서울 엘타워 5층 매리골드홀에서는 홍정남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호텔리어인 동갑내기 정선녀(28)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촌의 소개로 만나 3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된 홍정남은 “이제 한가정의 가장이 됨으로써 책임감이 더 생겨 더 발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생긴 것 같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전북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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