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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제균 감독과 배우 유아인이 올해의 아름다운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윤제균 감독, 유아인, 남궁원, 고선웅 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대상 부문에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 영화예술인상 부문에 유아인 영화배우, 공로예술인상 부문에 남궁원 원로배우,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홍도' 등을 연출한 고선웅 극작가 겸 연극연출가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000만 원, 부문상 각 2000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지난해는 대상에 영화배우 최민식, 공로예술인상은 원로배우 엄앵란, 연극예술인상은 박정자, 신인예술인상은 '해무'의 박유천이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윤제균 감독과 유아인(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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