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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오만석, 이한위, 김민경이 영화 '잡아야 산다'에 카메오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 제작 더퀸 D&M 배급 오퍼스픽쳐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 영화다.
영화 '우리 동네' '카운트다운', 드라마 '왕과 나' '난폭한 로맨스', 뮤지컬 '그날들' '킹키부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오만석은 이번 '잡아야 산다'에서 극중 승주와 정택이 꽃고딩 4인방을 쫓기 위해 탑승한 버스의 운전기사로 깜짝 등장해 특유의 재기 넘치는 애드리브로 폭풍 웃음을 선사한다.
또 영화 '국가대표' '최종병기 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패션왕'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악역부터 코믹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온 충무로 대표 명품 배우 이한위도 출연한다. 그는 사건해결은 뒷전, 승주의 뒤꽁무니만 졸졸 쫓아다니는 형사 정택의 행동을 못마땅해 하는 경찰반장 역을 맡아 김정태와의 남다른 호흡으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털털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먹방녀로 코믹 매력을 발산한다. 극중 여섯 남자가 추격 도중 카페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빵집에서 먹방녀로 대체불가 먹방개그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스크린을 장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달 7일 개봉.
[영화 '잡아야 산다'의 오만석, 이한위-김정태, 김민경(위부터). 사진 = 더퀸 D&M(주), 오퍼스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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