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윤 "정준하, '쇼미더머니' 안 나가는 게 낫다…상처 받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전지윤이 방송인 정준하의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5' 출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포미닛 멤버들은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의 미션을 위해 정준하가 '쇼미더머니5'에 출전하게 된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의 경험자인 포미닛 전지윤은 "안 나가는 게 낫다"며 입을 열었다.

전지윤은 "정준하가 나가면 상처를 많이 받을 것 같다. 정준하가 방송에서 소심해 보이지 않냐? 그런데 방송에서 상처를 받으면 진짜 상처가 될 거 같다. 상처 받고 못 일어나는 분들이 있다. 꼭 나가야 한다면 죽자 살자 해야 한다. 그 방법 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포미닛 전지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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