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올 시즌 처음으로 편하게 경기를 했다."
KB가 17일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서 103-79로 대승했다. 올 시즌 최다득점, 전반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신한은행을 5위로 밀어냈다. 변연하가 3점슛 4개를 넣어 1004개로 WKBL 게인통산 3점슛 단독 1위에 올랐다.
서동철 감독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편하게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공격적인 농구를 하고 싶었는데 KB의 색깔을 보여준 경기였다. 팬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줬던 것 같다. 슛 감이 살아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란 기대가 생긴다"라고 했다.
정미란에 대해서는 "무릎이 썩 좋지 않다. 14일 삼성생명전서 준비를 시켰지만, 기용하지 않았다. 오늘 기용했는데, 생각보다 잘해줬다. 김진영이 나중에 나와서 또 잘해줬다. 포스트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고무적이다"라고 했다.
나타샤 하워드의 20점 활약에 대해서는 "커리가 뛸 때 하워드, 게이틀링이 뛸 때 햄비를 매치업 상대로 붙이려고 했다. 그게 잘 맞아떨어졌다. 커리가 많이 뛰면서 하워드도 많이 뛰었다. 조합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라고 했다.
변연하의 3점슛 통산1위 등극에 대해서는 "후배들이 배워야 할 게 많다. 슈터들의 기본은 자신감이다. 언제든지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 그를 위한 노력, 당돌함 등 마인드를 좀 더 닮았으면 한다. 기술적인 부분은 노련한 선수이기 때문에 후배들이 배울 점이 많다"라고 했다.
끝으로 서 감독은 "홍아란의 기용은 다음 경기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많이 아프다고 호소한 상태다. 제대로 걷지 못해 안타깝다. 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했다.
[서동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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