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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유재환의 다정한 매력이 빛났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6회에서는 충청북도를 찾은 이경규 이예림 유재환 3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어김없이 만물트럭 물건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이날의 공식 배달부는 유재환이었다. 유쾌한 성격 덕에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었다.
배달만이 끝은 아니었다. 할머니를 위해 직접 전등을 교체해주고, 길이 높아 물건을 구매하기 힘든 할머니에게 한걸음 달려가 주문을 받는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달서비스를 해준 유재환이 고마웠던 할머니는 고구마 간식을 건넸다. 하지만 유재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는 혼자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이예림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 유재환은 "나는 예림이가 걱정 된다"며 고구마를 눈앞에 두고 만물트럭으로 달려가는 의리남 면모도 보였다.
유재환은 처음만난 어르신들과도 스스럼없이 친해지고, 그들 이야기를 경청하며, 호탕한 리액션까지 선보였다. 함께 눈시울을 붉히는 인간적 면모도 드러냈다.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 유재환의 진심은 항상 통한다. 그가 시골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정하게 어르신의 손을 잡고 함께 집으로 향하는 그의 모습에서 '친 손자' 못지않은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O tvN에서, 같은 날 밤 11시에는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
[사진 = O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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