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97로 내려갔다.
정규시즌이 눈 앞으로 다가온만큼 이날 시범경기는 텍사스 원래 홈구장에서 펼쳐졌다. 1회말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코디 앤더슨의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은 3회 돌아왔다. 2사 1루에서 등장한 추신수는 1볼에서 2구째 91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추신수는 4회초 수비부터 라이언 코델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4회초 현재 클리블랜드가 2-0으로 앞서 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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