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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샘김이 자작곡 데뷔 음반 파트2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오는 10일 오후 8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샘김의 데뷔 음반 파트2 ‘아이엠 샘(I AM SAM)’에는 유희열을 필두로 윤석철, 필터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여기에 힙합 R&B계 대세 크러쉬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NO눈치’를 시작으로, 샘김만의 질주하는 듯한 시그니처 기타리프와 소울풀한 ‘샘그루브’가 살아있는 노래들로 구성된 샘김의 데뷔 음반은 컴퓨터 음악을 배제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샘김은 10일 SBS ‘K팝스타 5’에서 ‘NO눈치’ 첫 무대를 펼친다.
파트1에서 가슴을 저미는 멜로디와 가사를 선보였다면, 파트2에서는 펑키한 리듬의 그루브로 듣는 재미를 극대화한 음악을 보여준다. 샘김의 데뷔 음반은 18세 소년 특유의 반짝이는 감성을 담아 전곡을 작사, 작곡해 오랫동안 얼어붙어 있던 10대 싱어송라이터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천편일률적인 전자음에 피로감을 느끼는 리스너들에게 어쿠스틱 사운드로 ‘날 것’의 매력을 들려 줄 샘김의 데뷔 음반은 최고의 프로듀서진과 편곡 세션을 조직, 합주를 통해서 편곡을 이끌어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거듭 최상의 퀄리티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데뷔 음반부터 샘김의 색다른 스펙트럼을 예고하는 드라마틱한 EDM 장르의 곡 댄스(DANCE)는 세련된 감성이 녹아든 편곡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필터(Philtre)의 편곡이 절묘하다. 이어 ‘터치마이바디(TOUCH MY BODY)’는 가사 속에 자유분방하면서도 순수한 영혼을 지닌 샘김의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부드러운 음색의 매력이 한껏 살아나는 곡.
앞서 공개된 데뷔음반의 첫 번째 파트 ‘마이 네임 이즈 샘(MY NAME IS SAM)’이 타이틀곡인 '마마 돈워리(Mama Don’t Worry)'를 비롯,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샘김의 내면의 소리를 오롯이 담은 샘김의 자서전 3부작이었다면 두 번째 파트인 ‘아이엠 샘’은 샘김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바탕으로 18세 소년의 솔직담백한 감성을 표현했다.
샘김이 가장 자신 있어하는, 샘김의 시그니처 장르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음반이 될 ‘아이엠 샘’은 오는 10일 SBS ‘K팝스타 5’에서 첫 선을 보이는 ‘ NO눈치’의 데뷔무대 직후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안테나뮤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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