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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하하가 수입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가수 하하와 스컬은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우리 프로그램의 공식 질문이다. 한 달에 얼마 버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하하는 "그냥 말을 하면 이번에 세금을 낼 때 대출을 받아서 냈다. 세금을 꽤 낸다는 소리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냐? 많이 벌긴 하는데…"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많이 벌고 그 돈을 투자한 거냐?"고 물었고, 하하는 "투자를 좀 했다. 이번 앨범에도 투자를 했다"고 답했다.
또 스컬은 "흔히 레게를 하면 굉장히 돈을 못 벌거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는 선입견을 깨고 싶다. 힙합은 '도끼처럼 벌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레게는 내가 그러면 안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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