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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차지원(이진욱)과 김스완(문채원)이 다시 만났다.
7일 밤 MBC 16부작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 8회가 방송됐다.
지원이 MRB 아시아퍼시픽 총괄매니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스완은 그를 찾아가 "오지 말랬는데 이 이야기는 꼭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선우그룹 후속기사 쓸 거야. MRB라고 미리 말해줬으면 좋았잖아. 앞으로 조심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난 집 앞에서 므텅보고 들킬까 봐 얼마나 걱정했는데. 나 때문에 들킬까 봐 걱정했다고!"라고 한 뒤 자리를 떴다. 차지원은 "기다려" 한 뒤 스완을 뒤에서 껴앉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지원은 스완을 집으로 데려가 계란프라이를 만들어 줬다. 스완은 "괜히 잘 해주지마. 불안하니까. 하던 대로 해도 돼. 앞으로 나 속이지 마. 나도 비밀 지킬 수 있어"라고 얘기했다. 돌아서던 스완은 "집에 또 와도 돼?"라고 물으며 만남의 여지를 남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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