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달콤한 햇살과 흐드러지게 핀 꽃이 봄 피크닉 시기가 왔다. 나들이를 떠날 땐, 어떤 가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스타일의 느낌이 달라진다. 이에 세인트스코트의 강민경 화보로 봄 피크닉 가방 연출법을 알아봤다.
# ’걸리시’ 무드로 피크닉 룩에 포인트!
소녀감성 가득한 피크닉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원통형 미니 백이 제격이다. 강민경처럼 누드 톤 스커트와 카디건에 스파이시 오렌지 토트백을 매치하면 러블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특히 생생하고 발랄한 컬러 가방과 립 컬러를 맞추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통일된다.
둥그런 디자인의 백팩은 걸리시한 분위기와 실용성을 동시에 자아낸다. 심플한 디자인에 스터드로 포인트를 준 백팩은 수납공간이 풍부해 피크닉 필수품인 도시락과 돗자리를 넣을 수 있어 유용하다.
# ’페미닌’한 가방으로 피크닉룩 완성!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핑크 컬러 숄더백이 좋다. 강민경처럼 블랙 플레어 원피스와 스트랩 힐을 코디하고 피치 핑크 컬러가 매력적인 백을 들면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핑크는 꽃과 유사한 컬러라 봄의 화사한 느낌이 더해진다.
차분한 여성미를 선호한다면 블랙 토트백을 추천한다. 심플한 사각 쉐입과 블랙 컬러가 어우러진 백은 클래식함과 세련미가 돋보인다. 피크닉뿐 아니라 어느 계절에도 베이직하게 어울려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강민경. 사진 = 세인트스코트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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