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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스토크시티를 완파하고 리그 8위에 올라섰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치러진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서 스토크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48점을 기록하며 리그 8위를 기록했다. 다른 팀들보다 2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은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5위까지도 순위 상승이 가능한 상태다. 반면 스토크는 승점 47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리버풀이 전반 8분 모레노의 선제골로 앞서가자 스토크가 전반 22분 보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다시 공격에 나선 리버풀은 전반 32분 스터리지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상승세를 탄 리버풀은 교체로 들어온 오리기가 후반 4분과 20분 연속해서 상대 골망을 가르며 점수 차를 벌렸다.
다급해진 스토크는 교체를 통해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리버풀의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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