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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이 풀타임을 소화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슈투트가르트를 꺾고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벌렸다.
아우크스는 16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WWK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우크스는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선발로 출전한 구자철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홍정호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결승골은 전반 36분 터졌다. 아우크스의 역습 상황서 카이우비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나오자 핀보가손이 침착하게 차 넣었다.
승기를 잡은 아우크스는 후반 40분 홍정호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남은 시간을 여유있게 리드하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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