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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자레드 레토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역대급 조커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조커에게 폭력은 교향곡이다. 그는 폭력과 조작으로 극도의 보상을 받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사이코패스를 다루는 전문가, 정신과 의사, 그리고 참혹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만나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자레드 레토는 연기를 하며 좋아하는 것은 탐정이 되고, 작가가 되는 것이라며 “발견하고 알아내며 캐릭터를 구축하는 것은 진짜 재미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조커 연기는 잭 니콜슨과 고(故) 히스 레저가 유명했다. 히스 레저는 ‘다크 나이트’의 조커 연기로 사후에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이 등장한다.
8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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