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우완투수 김지용(28)이 열흘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 앞서 김지용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18일) 신승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LG는 구원투수 한 자리를 김지용으로 메웠다. 김지용은 올 시즌 1경기에 등판해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열흘 만에 돌아왔다.
양상문 LG 감독은 필승조로 활약한 신승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배경으로 "앞으로 치를 9경기에서는 상대 팀에 옆구리 투수에게 약한 타자가 별로 없고, 왼손타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지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