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동원이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박동원(넥센 히어로즈)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박동원은 팀이 0-1로 뒤진 4회초 2사 1루에서 등장, SK 선발 김광현의 134km짜리 슬라이더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호 홈런.
넥센은 박동원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2-1로 앞서 있다.
[넥센 박동원. 사진=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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