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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유희열이 아이돌그룹 위너를 전면에 내세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의 목소리를 맡았다.
20일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유희열은 오는 23일 첫 방송예정인 '반달친구' 1회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심야라디오 DJ 출신인 유희열은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위너와 어린이 친구들의 첫 만남을 시청자에 소개할 예정이다.
'반달친구'는 아이돌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와 4~7세 아이들이 보름 동안 꿈의 '반달랜드'에서 교감하는 과정을 그려갈 예능프로그램이다. 각기 사정으로 외로운 아이들과 그 마음을 이해하는 아이돌이 만나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국내 방송가에 사전제작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위너와 아이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의 과정을 담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3주 간 매일 촬영을 진행했다.
'반달친구'는 오는 2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유희열(위)과 위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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