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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키튼은 2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난 ‘팝의 전설’ 프린스를 추모했다.
그는 1989년작 ‘배트맨’에서 프린스와 인연을 맺었다. 프린스는 ‘배트댄스’를 불렀고, 이 노래는 넘버원 히트를 기록했다.
마이클 키튼은 “프린스는 듀크 엘링턴, 스티비 원더, 마일드 데이비스와 같은 위대한 아티스트”라고 말했다.
그는 차를 운전하다 LA 고속도로에서 라디오로 프린스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처음엔 가족이거나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마이클 키튼은 “프린스가 80살이 됐을 때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려고 했다. 그는 지금처럼 혁신적이고, 더 좋은 아티스트가 됐을 것이다”라고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프린스는 이날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외곽 카버 카운티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타살 흔적은 없었다.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창의적인 아티스트의 죽음을 추모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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