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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아메리카:시빌워’가 극장가를 초토화시킬 전망이다.
25일 오전 8시 현재,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총 31만 1,473명이 예매를 완료해 95.2%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개봉 이틀을 앞둔 시점에 95%를 넘어섰다. 개봉 당일에 과연 몇 %까지 치솟을지도 관심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역대급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는 95%를 넘어섰다. 평론가들은 호평 일색이다. 거의 만장일치에 가깝다.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첫 선을 보이는 데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코믹 호흡도 최상급이다. 블랙팬서(채드윅 보스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앤트맨(폴 러드)은 깨알같은 재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루소 형제 감독은 슈퍼히어로 등록법을 둘러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팀과 아이언맨팀의 대립을 중심축으로 12명의 히어로 모두를 비중있게 다뤘다. 액션, 미스터리, 유머를 최적으로 결합시켰다.
과연 ‘캡틴 아메리카:시빌워’가 한국에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마블의 두 번째 1,000만 영화에 등극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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