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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가 어린이회원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시구자로 2016시즌 어린이회원을 초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구행사는 패밀리데이를 맞아 어린이회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 시즌 어린이회원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동성초등학교 1학년 신민기 어린이와 예원초등학교 2학년 문정훈 어린이가 각각 시구, 시타자로 선발되었다
시구자로 나서는 신민기 어린이는 “작년 어린이날 강민호 선수가 운동화를 선물해 줬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고 정말 고마웠다. 그리고 사직야구장에서 시구할 수 있어 기쁘다. 열심히 연습해서 멋지게 던지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어린이회원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유니폼, 모자, 글러브 등 다양한 선물을 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회원가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 ATC샵 및 오프라인 사직구장 자이언츠샵, 잠실 ATC샵을 통해 가능하다.
[롯데 자이언츠 공식 엠블럼.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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