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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오수연(성유리)이 용감한 선택을 했다.
10일 밤 방송된 50부작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14회에서는 오수연의 폭로로 궁지에 몰린 도광우(진태현)의 비참한 모습이 그려졌다.
도신영(조보아)은 강기탄(강지환), 오수연과 함께 소아암으로 입원 중인 최지혜(이아현)의 딸을 만나러 병실을 찾았다. 신영은 이 병이 일급발암물질인 값싼 코팅제 티나인(T-9)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타까워하며 "네 엄마 감옥에서 빼 줄게"라고 약속했다.
신영은 오빠 도광우에게 티나인으로 피해를 입은 환자를 "직접 보고 왔다"고 전하며 분노했다. 마침 도충(박영규)는 전화를 걸어 "티나인이 위험 물질이라는 거 왜 속였어?"라고 따져 묻곤 미국행을 명령했다.
마침내 도도그룹 사장 도광우는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강기탄과 변일재는 광우의 죄를 밝힐 영상을 가져 승리를 확신했지만 도충이 문태광(정웅인)을 이용해 증거를 없애도록 미리 지시해 반전의 상황이 발생됐다.
수연은 최지혜가 미리 써둔 편지를 읽곤 내부고발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법정에 선 수연은 광우의 비리 현장을 목격했다고 증언하고 당시 대화를 녹음한 자신의 휴대폰을 증거로 제시했다.
도광우는 "내가 너 월급 주는 사장이야"라며 악을 쓰고 오수연은 그런 뻔뻔함에 분노해 "소비자들이 죽든 말든 이익만 챙기셔야 했냐고요"라고 따져 물으며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도광우가 무너짐으로써 변일재를 향한 복수에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 강지환이다. 양심적 판단으로 그 어려운 길을 걷고만 오수연 역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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