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PD "김주호 부상, 부모님·팬들에게 죄송" 공식사과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김형오 PD가 김주호 부상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생고생(生古生) 버라이어티 ‘렛츠고 시간탐험대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근 김주호는 촬영 중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형오 PD는 “촬영 전 훈련을 받았는데 지형을 잘 모르다보니 다치게 됐다. 김주호의 부모님, 사랑하는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김 PD는 행사 참석 전 병문안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MC를 맡은 남창희도 “현재 김주호와 함께 살고 있는데 일상생활이 편할 정도로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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