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KIA 김광수가 서재응과 최희섭의 은퇴식이 열린 15일 광주 한화전서 세이브를 따냈다. 1⅓이닝 동안 34구를 던져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했다. 8회말 나지완의 쐐기 솔로포까지 터지면서 KIA는 시즌 첫 5연승에 성공했다.
김광수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기에 집중하며 온 힘을 다해 던졌다. 9회 선두타자를 잡아야 했는데 욕심을 부려 어렵게 경기가 풀렸다.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김광수는 9회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으나, 결국 극복했다.
끝으로 김광수는 "최근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한다. 팀원들과 역할을 나누면서 어려움을 해결해나갈 것이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144경기에 맞춰 몸을 만들었고 감독님이 잘 조절해주고 있다. 몸 상태가 매우 좋다.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김광수. 사진 = 광주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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