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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을 성폭행으로 고소했던 20대 여성 A씨가 고소를 취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박유천을 고소한 유흥업소 직원 이모씨가 박유천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모씨는 "지난 3일 밤 박유천이 주점에 찾아 왔고, 가게 안 화장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고, 당시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 등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하지만 14일 오후 이모씨는 성폭행 주장을 번복하며 경찰에 고소 취하 의사를 전했다. 경찰관을 만난 이모씨는 박유천과 성관계 당시 강제성은 없었다며 고소 취소장을 제출했다.
이모씨는 박유천과 성관계 후 박유천과 그 일행이 자신을 쉽게 본 것이란 생각이 들어 고소를 하게 됐다고 경찰에 고소 경위를 전했다.
[박유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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