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김호령이 톱타자로 돌아왔다. 나지완은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KIA는 15일 광주 두산전서 김호령(중견수)-서동욱(2루수)-김주찬(좌익수)-이범호(3루수)-브렛 필(1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홍구(포수)-이호신(우익수)-고영우(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톱타자로 출전한 나지완이 6번으로 내려갔다. 나지완은 14일 경기서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기태 감독은 "어제 지완이가 1번타자로서 잘해줬다. 오늘은 상대 선발투수(더스틴 니퍼트)가 더 좋기 때문에 김호령을 다시 1번에 놓고 지완이를 6번으로 보낸다"라고 했다. 나지완을 6번에 내리면서 서동욱을 2번으로 올렸다. 김호령은 전날 2번 타순에서 익숙한 톱타자로 돌아왔다.
또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고영우를 유격수로 배치하면서 이호신을 우익수로 선발 출전시킨다. 대신 주전 유격수 강한울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김호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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