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주말 홈경기 시구자로 박재정-인피니트 동우 초청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연기자 박재정과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동우가 삼성의 주말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삼성 라이온즈는 다가오는 18,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릴 예정인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연기자 박재정과 인기그룹 인피니트의 동우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18일 경기 시구를 맡은 연기자 박재정은 대구 출신 연기자로 일일극 '너는 내 운명' 의 주연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삼성의 오랜 팬이다.

또, 19일 경기에서 시구를 하는 인피니트의 동우는 그룹의 메인 래퍼로 활약중이다.

17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3연전에는 시구행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주 금, 토 경기 후 열리는 클럽파티인 '금토는 블루다' 를 비롯해 매주 일요일마다 가족단위 팬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투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요일은 라팍패밀리' 가 준비돼 있다.

또한 구장 앞 '열린무대' 에서 18일 경기 전 '대구락밴드연합' 의 공연이, 19일 경기 전에는 'DIMF'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의 갈라쇼가 열릴 예정이다.

삼성은 팬들이 박진감 넘치는 야구경기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홈구장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 사진 = 삼성 라이온즈 구단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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