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시즌 2승의 공을 포수 이홍구에게 돌렸다.
양현종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4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양현종은 지난 5월 13일 한화전 첫 승 이후 36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양현종은 1회에만 32개의 공을 던지며 이날 힘든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후 이닝 공격적인 투구를 통해 상대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기어코 6이닝을 버텼다. 7회 선두타자 손주인을 볼넷으로 내보내 교체됐지만 중간계투진이 승리를 지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오랜만에 승리해서 기쁘다. 야수들이 공수에서 큰 도움을 줬기에 가능했다. 오늘 포수 (이)홍구 리드가 너무 좋았다. 마음이 잘 맞았고 싸인대로 던진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빠른볼 구위와 스피드는 자신이 있었다. 큰 것을 맞지 않기 위해 상대 중심타선에 더욱 집중했다. 1회 투구수가 많아서 이대진 코치님이 공격적으로 임하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양현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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