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박석민이 시즌 12호포 아치를 그렸다.
박석민(NC 다이노스)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석민은 팀이 4-3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kt 선발투수 요한 피노의 가운데로 몰린 초구 126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자신의 시즌 12번째 홈런이었다.
NC는 박석민의 홈런으로 3회초 현재 kt에 5-3으로 앞서 있다. 피노를 강판시키는 한 방이었다.
[박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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