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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세븐틴이 첫 출연 만에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
세븐틴은 19일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30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해 전반전 1위를 차지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븐틴의 1위는 개그맨 김구라, 헤어디자이너 차홍, 배우 안혁모, 사진작가 구영준 등을 제치고 얻은 결과다.
특히 이날 생방송은 최근 '킹경규'로 불리며 활약 중인 개그맨 이경규가 불참한 가운데 진행돼 누가 1위에 오를지가 관심사였다.
세븐틴은 이날 '가내수공아이돌'을 주제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노래를 즉석에서 만드는 내용을 선보였다.
세븐틴이 후반전까지 포함해 최종 우승할 경우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사상 첫 남성 아이돌의 1위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그간 남성 아이돌의 출연 자체도 드물었던 만큼 최종 우승을 차지할 경우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게 된다.
MLT-30 전반전은 오는 25일 방송 예정이다.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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