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감독 조성은 제작 더블엔비컴퍼니 배급 모멘텀엔터테인먼트)이 미공개 스틸 5종을 공개했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이별은 했지만 헤어지지 못하는 두 남녀의 웃픈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헤어진 이후 한 집에서 시나리오를 공동 작업하는 남녀의 알쏭달쏭한 관계를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내, 드라마 '연애시대', 영화 '연애의 온도'를 뒤이을 또 한 편의 현실 로맨스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공개된 스틸에서 조성은 감독과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은 여린 여배우 우연이로 분한 전혜빈이 진지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오랜만의 영화 촬영 현장이 부담됐을 전혜빈을 배려한 조성은 감독은 모든 씬마다 세심한 모니터링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전혜빈이 역할에 200% 몰입할 수 있게끔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우리 연애의 이력'을 선택한 후 설??募 전혜빈은 고된 촬영 현장 속에서도 밝은 웃음을 짓고 있어, 그녀의 밝은 에너지가 영화 속에는 어떻게 담겼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별했지만 헤어지지 않은 연이를 자상하게 챙겨주는 초긍정 감독 지망생 오선재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했다는 신민철은, 스태프를 위해 매너 무릎까지 선보여 촬영 현장 속 여성 스태프까지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영화 속에서 물과 기름 같이 상극인 연이와 선재와 180도 다른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촬영 현장에서 틈틈이 사진을 찍으며 실제 커플 뺨치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준 전혜빈, 신민철은 추후 진행된 포스터 현장에서도 여전히 끈끈한 호흡을 자랑, 현장 스태프들의 질투심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전혜빈 신민철. 사진 = 모멘텀엔터테인먼트 제공]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