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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저스티스 리그’가 28일(현지시간) 콘셉트 아트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슈퍼맨(헨리 카빌)이 장발로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콘셉트 아트 일러스트에서는 과거의 모습을 유지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끝난 이후 수개월이 지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둠스데이의 공격을 벗어난 배트맨은 더 큰 위협이 다가오자 원더우먼(갤 가돗)의 도움으로 메타 휴먼을 모으게 된다. 이 과정에서 추가로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플래시(에즈라 밀러), 사이보그(레이 피셔)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를 결성한다는 이야기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플래쉬’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J.K 시몬스는 고든 국장 역으로 등장한다.
2017년 11월 17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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