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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녀보감'의 윤시윤과 김새론이 더욱 애절해진 로맨스를 선보인다.
29일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 측이 윤시윤과 김새론의 애틋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공주 당의를 입은 서리 역의 김새론은 편안한 얼굴로 허준 역 윤시윤의 어깨에 기대어 있고, 윤시윤은 무언가 생각이 많아진 표정이다. 두 사람은 사진만으로도 애틋함을 느끼게 해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과 긴장감을 높였다.
허준 서리 커플은 그동안 달면서도 짠 '단짠'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애타게 했다. 이런 두 사람 앞에는 위기가 놓여 있다. 서리는 홍주의 계략에 의해 옥에 갇힌 상황. 목숨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준이에게는 알리지 말아 달라"며 허준을 걱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서리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진실한 사랑의 희생이 필요한데 진실한 사랑이 허준을 가리키는 것인지, 과연 그 희생은 무엇을 말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에게서 "제발 꽃길만 걷게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애틋함과 풋풋함을 오가는 윤시윤과 김새론의 감정선이 좋다. 순수하면서도 애절한 둘 만의 케미가 잘 살아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홍주의 잔혹함이 더해지고 저주의 기한이 다가오면서 허준 서리 커플의 결말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예측 불가의 사건들이 펼쳐지게 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영까지 6회를 남겨 둔 '마녀보감' 15회는 내달 1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마녀보감' 김새론, 윤시윤. 사진 = 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미디어앤아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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