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 제작 빅스톤픽쳐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CGV 아트하우스 안성기 헌정관에서 안성기의 오랜 절친 박중훈과 함께 의미 있는 GV를 마련했다.
지난 28일 압구정CGV 아트하우스 안성기 헌정관에서 의미 있는 GV를 개최했다. 이번 GV는 안성기 헌정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개봉하는 안성기의 신작을 상영하는 자리로, 특히 헌정관 개관시 행사 진행을 했던 배우이자 감독 박중훈이 다시 진행을 맡아 충무로 대표 절친 안성기와 박중훈의 진한 우정을 또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자로 나선 박중훈은 "'사냥'을 보고나니, 안성기는 더 이상 배우가 아니라 짐승이다. 안짐승이라고 부르겠다"며 재치 있는 소감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소감을 묻자 안성기는 "현장의 좋은 기운들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 나에게도 도전이었고, '사냥'을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수 많은 질문 세례에도 성심 성의껏 답한 안성기와 박중훈은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을 해 준 관객 두 명을 선정해 함께 셀카 찍는 시간을 가졌다. 또 늦은 시간까지 함께한 모든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안성기 헌정관에서 진행된 GV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공간에서 진행된 GV를 마치며 안성기는 "영화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용기를 준 자리인 것 같다.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로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리한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사냥' 박중훈 안성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