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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전격 컴백한다. 데뷔 1년 만에 대세로 부상한 걸그룹의 컴백이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여자친구가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을 오는 7월 11일 발매한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음악방송 15관왕 대기록을 세운 '시간을 달려서' 이후 6개월 만이다.
여자친구가 결정한 컴백일 7월 11일은 소위 '걸그룹 대전'으로 불릴 만큼 치열한 경쟁이 한창일 때라 대중의 이목이 쏠린다.
이미 6월 중에 여름 음원 대표 강자 걸그룹 씨스타가 '아이 라이크 댓'으로 컴백한 데 이어 한류 걸그룹 소녀시대의 메인보컬 태연이 '와이'를 내놓고 돌풍 중이다. 소나무, 구구단, 플레디스걸즈, 다이아, 브레이브걸스 등 신인 걸그룹의 패기 넘치는 도전도 잇따르고 있다.
7월 중에는 OST 히트 메이커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1일 새 앨범으로 컴백 대기 중이고,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의 신2' 프로젝트 걸그룹 C.I.V.A가 7일 음원을 발표하는데 숨은 복병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K팝 대표 걸그룹인 원더걸스가 5일 '와이 소 론리'로 컴백한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1월 '유리구슬'로 데뷔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을 내놓으며 대중의 예상을 깨고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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