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마르테가 홈런을 가동했다.
앤디 마르테(kt 위즈)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마르테는 팀이 4-0으로 앞선 5회말 2사 3루에서 등장, SK 선발 메릴 켈리의 140km짜리 커터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4호 홈런.
kt는 박경수의 스리런에 이어 마르테의 투런홈런까지 나오며 5회말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kt 마르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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