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판 '미생'의 여주인공이 이색적인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5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 열린 '미생' 일본판 'HOPE~기대 제로의 신입사원~'(후지TV) 이벤트에서 여주인공 야마모토 미즈키는 "시청률 1위를 하면 수영복 화보집을 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보고 싶지 않다는 느낌이군요"라고 덧붙이며 웃었다고 한다.
'HOPE~기대 제로의 신입사원'은 지난 2014년 tvN에서 방송해 히트한 배우 이성민, 임시완, 강소라 주연 드라마 '미생'의 일본 리메이크 작품이다.
야마모토 미즈키 외에 일본 9인조 보이그룹 Hey! Say! JUMP(헤이 세이 점프) 멤버 나카지마 유토가 남주인공을 맡았다. 드라마는 일본 후지TV에서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 4월, 20세 연상으로 추정되는 여배우 요시다 요와의 스캔들에 휘말렸던 나카지마 유토는 이날 일본 취재진이 "교제가 사실인가?"라고 묻자 묵묵부답한 채 퇴장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사진 = 야마모토 미즈키 SN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