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김종민 "최근 야한 꿈 꾼 적 있다. 수지도 등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걸그룹 미쓰에이 겸 배우 수지가 자신의 꿈에 나왔다고 고백했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 김종민은 "최근 이성이 나오는 야한 꿈을 꾼 적이 있냐?"는 장윤정의 물음에 "있다. 나도 의도한 건 아닌데"라고 답했다.

이에 장윤정은 "연예인이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뭐 연예인도 나타나기도 하고"라고 답하며 쑥스러워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꿈에 나온 연예인을 실제로 만나면 어색할 텐데"라고 우려했고, 김종민은 "막... 이상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흥국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을 생각하면서 자면 그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난 생각한 사람이 나타나던데?"라고 유도심문을 했지만, 김종민은 "난 아니다"라고 피해갔다.

그러자 김흥국은 "넌 누가 나타나는데?"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얘기해도 되나? 수지가 갑자기 꿈에 나타났다. 평소 수지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고, 아무 생각 없었는데 꿈에 나타나니까 갑자기 팬이 되더라"라고 고백했다.

[코요태 김종민. 사진 =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