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박정권이 신기록 수립에 이어 곧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정권(SK 와이번스)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SK는 박정권 타석에 앞서 최정의 솔로 홈런으로 21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 KBO리그 신기록을 수립했다.
박정권은 2-8로 뒤진 2사 주자 1루서 등장, kt 마무리투수 김재윤의 초구 148km 높은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0m. 자신의 시즌 7번째 홈런이었다.
SK는 박정권의 홈런으로 8회말 현재 kt에 4-8로 추격 중이다.
[박정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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