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부리그’ 부천FC가 ‘1부리그’ 전북 현대를 꺾고 사상 첫 FA컵 4강에 올랐다.
부천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8강전서 전북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007년 창단한 부천은 사상 처음으로 FA컵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선제골은 전북이 넣었다. 전반 24분 코너킥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이주용이 재차 올렸고 이를 김신욱이 헤딩으로 밀어 넣었다.
부천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전반 36분 이효균이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북은 후반 7분 장윤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리고 부천은 이 틈을 공략했다. 그리고 후반 20분 이학민이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부천은 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바그닝요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이종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레오나르도가 차 넣으며 만회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부천이 FA컵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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