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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이아현이 과거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MBN '아궁이'에서는 배우 이아현의 결혼부터 이혼까지의 사건·사고를 전했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이아현은 과거 골프 연습장 주차장에서 당시 연인이었던 홍기훈에 폭행을 당하다 경찰관에 도움을 청한 사건이 있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연예부 기자는 "이아현이 폭행을 당한 건 서로 싸우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홍기훈이 경찰도 폭행해 일이 커졌다. 이아현이 '나는 그때가 기억나지 않는다. 경찰관을 때리지 않았다'며 남자친구를 보호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숙영은 "이아현은 개성이 강하다. 원하는 것은 꼭 쟁취해야 한다는 마음이 많다. 자존심이 강해 홍기훈과 대화 도주 싸움을 번진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시사평론가는 "이아현이 고소를 취하했지만 홍기훈이 경찰관을 폭행해 일이 커졌다. 이아현이 처음에는 '때린 거 맞다'고 인정하다가 의견을 번복해 경찰 측이 반박을 했다"며 "이아현이 진술을 번복했을 때 '경찰이 맞았으면 진단서가 나와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홍기훈이 연예계 주먹 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예부 기자는 "홍기훈은 잃은 게 많았지만 이아현은 동정을 받았다"라고 말했고, 주영훈은 "연예계 데이트 폭력이 문제가 된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특히 연예부 기자는 "대표적으로 김현중이다. 여자친구의 주장에 따르면 2014년에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 있었다고 한다. 폭행과 사과가 반복됐다더라. 김현중은 '폭행은 인정하고, 반성하지만 다른 여자를 만나거나 상습적인 구타는 아니었다'며 반박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N '아궁이'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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